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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유럽 2019

영국 런던 스텐스테드 공항 한국인 전자여권 게이트 허용!

쿠르릉 2019. 6. 21. 03:34

런던 주변엔 공항이 여러 개 있으며, 그 중 저가항공인 이지젯과 라이언에어는 잘 알려진 히드로나 게트윅이 아닌 스텐스테드 공항으로 운행한다.

 

다른 유럽 국가에 있다가 영국으로 입국할 때는 티켓 가격때문에 이지젯과 라이언에어를 고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히드로와 게트윅은 뉴스에 알려진 것처럼 한국인이 전자여권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뉴스기사: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5/331870/

 

 

반면 스텐스테드(Stansted, STN) 공항은 많이들 안가다 보니 정보가 부족해 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방문해 열심히 입국 줄을 따라 들어가보니, 많이 보던 국기가 ePassport 쪽에 보인다!

 

통과 조건도 동일하다. 만 18세 이상 성인 사용 가능, 만 12세~17세는 부모 동반시만 사용 가능..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ePassport 쪽으로 들어갔음에도 워낙 장비가 많아서 그런지 10분만에 입국 심사가 끝났다. 덕분에 빨리 스텐스테드 익스프레스 기차에 오를 수 있었다.

 

중학생을 데리고 ePassport 줄로 들어가면 직원들이 계속 아이 나이를 물어보므로 열심히 답해야 하며

 

게이트는 아이 혼자 통과해야 한다.

 

어른이 같이 게이트에 들어가면 당연히 안되므로 사전에 요령을 알려주면 좋을 것이다.

 

우왕좌왕하는 아이에게 여권 스캔 방법을 알려주려 들어갔다가 뒷문이 닫혀서 빠지질 못해 직원이 와 처리해준 쓰린 경험이 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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